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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개

파이프오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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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교회는 파이프 오르간을 통하여 펼치고자 하는 몇 가지 꿈이 있습니다."

1st Dream

첫 번째는, 구약성경에 나타난 인류 최초의 악기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때에 올바르게 사용하는 일입니다.

구약성경 창세기 4장 21절에 대한 현대인의 성경 번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의 동생 유발은 수금과 피리를 만들어 사용한 최초의 음악가였다.” (창4:21)

여기에서 사용된 ‘피리’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우-가브 '라는 단어인데, 그 뜻은 영어로는 ‘organ, flute, pipe’ 라는 뜻입니다. 이 악기는 하나님께서 사람의 코에 생령을 불어넣으신 것을 생각나게 하는 악기이며, 호흡이 있는 자마다 불러야할 하나님께 대한 찬양을 생각나게 하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기독교의 본 고장에서는 오래 전부터 예배를 위하여 파이프 오르간을 제작하여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찬양에 대단히 관심이 많으신 분입니다. 그래서 창조사역 후에 찬양을 하는 사람과 찬양을 위한 악기를 곧바로 준비하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의도에 맞는 악기의 연주와 찬양은 대단히 중요한 것인데 선사교회가 파이프 오르간을 제작하려는 것은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2nd Dream

두 번째는, 오르간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꿈입니다.

아시다시피 오르간은 부피가 커서 개인의 가정에서 설치하여 사용할 악기는 아니며, 또한 제작기간이 길고 제품의 부속들이 굉장히 많고 특별한 자격을 가진 오르간 제작자의 손을 통하여 일일이 수공으로 만들어져야하는 악기이므로 고가일 수밖에 없는 악기입니다.

그래서 선사교회는 교회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비롯한 많은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적극적으로 문호를 개방하고자 합니다. 오르간을 공부하신 많은 사람들이 이 악기를 이용하여 수준 높은 찬양과 음악을 연주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교회의 공간과 악기가 지역 사회를 하나로 묶어가는 데에 쓰임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 세월이 좀 지나면 우리주변에서도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선사교회가 가진 또 하나의 꿈이기도 합니다.

이 꿈은 선사교회가 창립되기도 전에 하나님과 나눈 사랑의 대화 내용이기도 합니다. 때마침 독일에서 공부를 마치시고 그토록 어렵다는 오르간 바우어 국가고시 자격을 취득하신 홍성훈 집사님을 하나님께서 만나게 해주셔서 서양의 낭만적인 음색과, 한국적인 음색을 동시에 갖춘 독특한 파이프 오르간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악기를 통한 이웃과의 만남이 우리의 꿈입니다.

3rd Dream

세 번째는, 선사교회를 위하여 모든 것을 바치신 이 여황 권사님과 가족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꿈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 여황 권사님과 가족들은 선사교회를 지어 헌당하심으로서 하나님께 영광이 되었음은 물론이고 선사교회 교우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교회의 2층 예배실은 헌당 당시로부터 '여황 홀(Empress Hall)' 이라는 명패가 붙어 있습니다. 이제 선사교회 교우들은 이곳에 파이프 오르간을 세움으로서 이여황 권사님과 가족들에게 진 사랑의 빚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하는 소박한 꿈이 담겨져 있습니다. 파이프 오르간의 수명이 200년~300년 이상인 점을 감안할 때 이보다 더 좋은 사랑의 표현은 없을 것이라는 애정 어린 꿈이 우리들을 행복하게 해줍니다.

홍성훈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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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56.12.02
    서울 출생
  • 1986.01.08-07.02
    독일 뭔스터 대학 어학학교
  • 1987.03
    목공 마이스터 베스터 펠트(Westerfeld)와 한드베르크스캄머 (Handwerkskammer)에서 목공 프락티쿰(Praktikum)
  • 1988.03.09~01.08
    플라이터 오르겔바우(Fr. Fleiter Orgelbau)회사에서 도제-레어링(Lehrling)과정
  • 1991.09
    오르겔바우(파이프오르간제작) 국가 시험 합격
  • 1991.10
    오르겔바우 마이스터 과정 입문을 위한 요하네스 클라이스 오르겔바우(JOHANNES KLAIS ORGELBAU)회사 입사 / 독일
  • 1995.08
    오르겔바우 마이스터 슐레 입학 / 루드빅스부르크
  • 1997.05
    오르겔바우 마이스터 국가 시험 합격
  • 1998.01~현재
    - 홍 성 훈 오르겔바우 대표
    - 도산 아카데미 연구원
    - 성공회대학교 교회음악과 출강
    - GdO(Gesellschaft der Orgelfreunde e.V.) 회원
    - ISO(International Society of Organ Builders)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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